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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한은 사상 처음으로 4연속 기준금리 인상, 연2.25%에서 2.5%로 0.25% 인상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4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연 2.25%에서 2.5%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한국은행은 4  5 7 8월 4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미국과 기준금리가 동일해졌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린 이유는 물가상승과 지나치게 늘어난 가계부채의 영향이 컸습니다. 수년간 자산거품을 양산했던 제로금리 시대는 전세계에서 저물어가는 상황입니다.

 

그외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도 기존 2.7%에서 2.6%로 낮췄고 내년 성장률은 2.1%까지 낮췄습니다. 향후 다가오는 경기침체를 예상하는듯한 발걸음입니다. 

 

금리인상은 0.25% 인상하는 베이비스텝, 0.5%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으로 구분하며 향후에도 0.25% 금리인상은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중국의 실물경제 후퇴,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의 침체, 고물가현상, 우크라 러시아 전쟁, 에너지 위기 등 여러방향에서 침체 시그널이 날아오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무려 18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를 연착륙해야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진행될것입니다. 즉 지금은 영끌로 투자를 하는 모든 행동에 커다란 부작용이 올 수 있는 시기입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환율의 고공행진입니다. 현재 환율은 지난 1년간 쉼없이 올랐습니다.

 

한국 미국간 금리차이와 원달러 가치 하락으로 환율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출 주도기업이 많은 한국기업의 입장에서는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즉 환율상승으로 꿀단지를  빠는 기업도 있지만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라서 아무리 수출을 해도 수익이 나지않는 기업들도 있게됩니다. 환율상승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반면 기업의 실질적인 수입이 늘지않으면 물가상승의 악순환 고리가 계속 돌아갈 수 있어서 환율방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미국의 주도로 수년동안 전세계에 걸쳐서 자산거품이 극심합니다. 듣도보도못한 코인시장이 이토록 커진것도 자산거품의 부작용입니다. 지난 수년간 커질대로 커진 자산거품을 터뜨리기위해서 앞으로 수년간 허리띠 조이기에 들어갈 각오를 해야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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