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 그 이유는 보이스피싱 사기조직도 진화하면서 다양하게 사기수법을 개발하고 검찰 금감원 등 공기업을 사칭하거나 해외결제 문자를 무작위로 보내서 스마트폰에 악성앱을 설치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본인의 이름을 정확하게 명시해서 보이스피싱 문자를 보내기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사기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옥션 등 많은 쇼핑업체등을 통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내이름과 주민번호, 폰번호가 안전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검찰 금감원 등 기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이 급증하면서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 건수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 어떤 보이스피싱이든지 피해를 입게되면 구제받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사실 피해액을 회수하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촉각을 세워서 모르는 전화번호로 이상한 문자나 카톡이 오면 삭제하고 절대로 링크를 눌러서 악성앱을 설치하면 안됩니다.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게되면 대다수 서민들은 겁을 먹고 검찰수사를 받게되는것을 막기위해서 시키는대로 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때 스마트폰에 악성앱을 설치하게 되면 '강수강발' 이라는 강제수신 강제발신 방식으로 내 폰이 조종되어서 사기범을 믿게된다고 합니다.
즉 내 폰으로는 어떤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범들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현금인출 전달 계좌이체 및 주택담보대출, 보험 예금 주식 처분, 가상자산으로 구매 전송 등 자신의 모든 재산이 털리게 됩니다. 최근 41억원의 역대 최고액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피해사례도 나왔지만 한번 털린 재산을 되찾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진화하면서 의사, 교수, 보험회사 직원, 심지어 보이스피싱 사기예방을 강의하는 사람까지 피해를 입었습니다.
카카오톡의 경우 위조된 검사 공무원증과 구속영장, 고소장 등 공문서를 보내서 겁을 주기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현재 공공기관이 카카오톡으로 공문서를 보내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 카톡은 즉시 삭제하고 자산을 검사하기위해서 현금 코인 문화상품권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보이스피싱에 대해서 궁금한 점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경제범죄수사가 02-3150-2763번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출처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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