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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집값 하락 아직 시작도 안했다 경험해보지못한 집값 하락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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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로 집을 산 사람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한국의 집값은 2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즉 그동안 수년 동안 집값은 끊임없이 고공행진을 한 셈입니다.

 

멀리 강남만 볼것도 없이 1~2억 하던 아파트까지 10억 원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특히 GTX 호재를 안고 있는 경기도 일부 아파트의 경우 2억 3천만 원대에서 10억 원까지 수직상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수년간 한국의 집값은 무소불위로 천정을 뚫을 듯이 올랐습니다.

 

그럼 한국의 집값만 올랐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2020년 코로나가 시작하면서 경기후퇴를 염려해서 전세계는 엄청난 자산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시장에 돈은 넘쳐나는데 그 돈이 고스란히 부동산, 코인, 주식에 들어가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금리인상을 0.7% 이상 빅스텝 전환하면서 시장의 충격이 시작되었습니다.

 

금리가 내리면 집값은 즉시 반응하는 편이지만, 금리가 오르면 최소한 12~15개월 이상 지나서 집값이 하락합니다. 그러므로 로 작년부터 금리인상이 시작되어서 향후 한두달 지나야 만 집값 하락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벌써 일부 지역은 집값 하락세가 두드러진다는 뉴스입니다.

 

집값하락
출처 MBC NEWS
빅스텝-금리상승-집값하락
출처 MBC뉴스

본격적인 집값하락에 대비하자

 

한두 달 후 금리인상에 대한 여파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집값 하락을 걱정해야 하는데 벌써 시작된 것입니다. 이미 금융권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집값 하락을 각오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집값 상승을 경험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부동산불패를 외쳤습니다. 사놓기만 하면 집값이 두세배 오르는 기가 막힌 시장에서 부를 축적한 사람들과 그 파도에 오르지 못해서 벼락거지가 된 사람들로 민심이 두 동강이 나버렸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값이 10억원에 이르면서 더 이상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없으니까 모든 가용자산을 다 끌어모은 영끌로 집을 산 사람들의 고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IMF 때도 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기자본금 비율이 적고 은행융자로 영끌투자를 했다면 지금부터는 자산 포지션을 어떻게 조정할지 결단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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