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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영광 재난지원금 전 군민 100만원 추석전까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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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재난지원금이 전 군민에게 추석 전까지 100만 원 지급하는 통 큰 지원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받지 못하는 불평등 재난지원금 때문에 불만이 많은데 전남 영광군은 시원하게 모두에게 100만 원씩 지원하는군요.

 

전남 영광군은 28일 재난지원금 예산 520억원을 상정해서 심의 진행 중인데 별다른 이의가 없어서 추석 전까지 모든 군민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안겼습니다.

 

전남 영광 재난지원금 개요

 

지급대상은 6월1일 기준으로 전남 영광군에 주소지가 있는 군민 5만 2290명입니다. 

지급은 8월16일부터 신청을 받아서 영광사랑카드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이 상품권으로 추석명절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군요. 참고로 영광사랑카드 상품권 사용기한은 2023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이미 전남 영광군은 2021년 10만 원씩 두 차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3차 재난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12.9%에 불과하지만 이처럼 통 크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입니다.

 

영광군뿐 아니라 전라남도는 21개 시군에서 전 주민 차별 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광양시의 경우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인당 30만 원, 19세 이하 청소년은 인당 7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재난지원금이 정말 받는 사람만 계속 받는 불평등한 지급이 계속되고 있는데 전남 재난지원금을 참조해서 시민 모두가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수그러들던 코로나 확진자수가 일 10만 명에 달하고 다음 달에는  2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것은 자영업자와 일부 업종만은 아니라는 것을 서울시와 지자체가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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