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왔는지 시력이 예전같지않아요.
몇년전 시력검사할때 2.0이 나와서 안과샘이 깜놀했던 기억은 이젠 다시오지않을 과거일 뿐.
일단 눈이 침침하다보니 책읽는거,글쓰는거,운전하는거 등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눈에 좋다는 아로니아를 복용했어요. 그전에도 블루베리를 먹었지만 아로니아가 블루베리보다 몇배는 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해서 바꿨죠.
500그램짜리 한봉을 먹고,또 사서 먹고 하다보니 자그마치 열봉 즉 5킬로그램을 먹어버렸습니다.
우선 아로니아는 식감이 블루베리보다 떫은맛과 쓴맛,신맛이 강해서 먹기가 어려워요. 특히 아이들은 아로니아 먹이는게 엄청 어렵습니다.
신기한점은 당도는 아로니아가 블루베리보다 높다고하네요.
하지만 냉동아로니아를 플레인요구르트,약간의 꿀과 섞어서 믹서로 갈아먹으면 한결 섭취가 쉽습니다.
먹다보면 맛도 중독성이 있어서 금새 먹을 수 있어요.
여하튼 이런식으로 먹다보니 냉동고를 가득 채웠던 자그마치 5킬로그램의 아로니아를 다 먹어버렸어요.
그럼 정말 눈이 많이 많이 좋아졌을까요?
솔직히 눈이 뻑뻑했던게 조금 나아졌지만 급격히 시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더이상 나빠지지않는것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근에는 아로니아가 풍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떵값으로 떨어져서 재배농가의 시름이 깊다고합니다.
아쉬운점은 여전히 마트등에서는 아로니아가격이 그닥 떨어졌다는것을 실감할 수 없어요.
오히려 블루베리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쓰다보니 아로니아 성능에 만족하지못했다는 뉘앙스이지만,그래도 혈압,체중조절,시력보호,심혈관질환예방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게 많은 의학적자료로 나와있어요.
일단 5킬로그램을 먹었으니 앞으로 추가로 더 5킬로그램을 먹어볼 생각입니다.
더불어서 루테인영양제도 따로 챙겨먹기시작했어요.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고있기때문에 자칫 시력보호에 소홀할 수 있는 세상입니다.
안토시아닌 풍부한 아로니아,블루베리로 눈건강,심혈관건강부터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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