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스캠코인으로 기록될 루나코인의 상폐소식이 잇따르면서 절망적인 투자자들의 원성이 가득합니다.
오늘자 뉴스에서 성동구 권도형 대표(루나코인 대표)의 자택을 찾아가서 경찰에 신고된 아프리카TV BJ의 경우 무려 18억원을 루나코인에 투자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루나코인을 보유하고있다면 18억원이 1만원도 안되는, 실제로는 0원인 셈입니다. 정말 미치지않을 수 있나 싶네요.
한때 1코인당 18만원을 호가했던 루나코인의 시세는 바이낸스 기준 0원에 수렴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100억원의 루나코인 보유자의 잔고가 사라졌다는 기가막힌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인지 모르지만 루나코인 투자실패로 자살한 사람만 여러명이라고 하네요.
이처럼 엄청난 파국을 맞게된 까닭은 루나코인의 시총이 글로벌 기준으로 10위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컸기때문입니다.
루나코인과 테라코인이라는 스캠코인은 한달전부터 시스템의 치명적인 헛점때문에 경고하는 유튜버가 있었습니다.
아래 방송을 한달전에 많은 사람들이 봤다면 오늘날의 어메이징한 손실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안타깝지만 향후 루나코인과 테라코인이 회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혹시 테라코인이 1$ 가치를 회복하더라도 이미 시장의 신뢰를 잃어버려서 더이상의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방법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제도권 금융관리하에서 벗어난 암호화폐는 투자자의 손실이 아무리 막대하더라도 구제할 방법조차 없습니다.오로지 코인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일어날 뿐입니다.
루나코인의 국내 투자자만 무려 20만명입니다. 즉 20만명의 코인투자자의 잔고가 고스란히 털린 희대의 사건입니다.
현재 바이낸스에서는 루나코인의 상폐를 확정했고 국내거래소인 업비트, 고팍스, 빗썸도 상장폐지를 결정한 상태입니다.
상장폐지후에는 출금도 안되고 거래도 안되는 0원짜리 인터넷숫자로 남습니다. 잔고도 의미없고 보유량도 의미없습니다. 이미 바이낸스에서 루나코인은 빼낼 방도가 없습니다. 빗썸도 오는 27일이후 상폐확정입니다.
다이나믹한 코인시장이지만 단 3일만에 99.9% 하락률을 보여줬던 메이저코인은 루나코인이 유일합니다.
테라코인의 20% 스테이킹 뉴스가 나왔을때 현자들은 발빠르게 익절을 했다고 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붇기식으로 루나코인을 발행해서 테라코인을 1$로 페깅한다는 시스템은 전형적인 폰지사기일 뿐입니다.
이미 모든것을 날렸지만 아직도 희망을 놓지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루나코인,테라코인에 대한 희망은 더이상 가져서는 안되는 상황입니다.
힘들어도 참고 견뎌내서 후일을 도모해봅시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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