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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한국천주교회의 역사를 알아봅시다

한국 천주교회 역사를 알아봅시다.


1784년 조선에 천주교가 전래된 후 220여년동안 천주교는 한국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며 성장발전하였습니다.


한국천주교회는 1801년 신유박해,1815년 을해박해,1827년 정해박해,1846년 병오박해,1866년 병인박해를 겪은후에 나라에서 실시한 개화정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조선의 문호가 개방되면서 신앙의 묵인 내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활동을 시작하고 많은 지방에 복음을 전하며 교육사업과 계몽운동을 펼칩니다.


교회는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합니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북한교회는 전멸위기에 놓이고 남한교회 역시 커다란 피해를 입었습니다.


1962년 한국천주교회는 교황청으로부터 자립능력을 인정받아서 정식교계제도를 설정하면서 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제2차 바티칸공회의 영향으로 우리말 미사를 거행하는 등 여러면에서 발전합니다.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기위해서 사회복지활동에 참여하고 1970년대 이후 인권운동과 사회정의운동에도 가담하며 사회복음화에 주력합니다.


1984년 한국천주교회는 교황 요한바오로2세를 모시고 창설 200주년 기념합니다. 이때 103위 순교복자가 성인으로 시성되었습니다.


1990년대 이후 한국천주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서 노력하는 한편,생명 및 환경운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구별로 시노드를 개최하고 후속실천과제를 실행해나감으로써,하느님 백성 모두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대의 징표를 식별하며 교회 대내외적 쇄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6년 현재 대교구 3개,교구 13개,북한에 교구3개가 있고 신자수는 남한만 대략 470만명에 이릅니다.


출처:천주교 예비신자교리서 함께하는 여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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