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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락산.불암산 정상석의 정상석을 없애버린 산도둑은 아직 잡지 못했습니다. 다만 수락산과 불암산에서 도난되었던 4개의 정상석 중 2개의 정상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2개의 정상석은 최초 위치에서 아래로 수십미터 떨어진 언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즉 훼손후 정상석을 벼랑으로 밀어버린 셈인데,마침 오르는 등산객에게 떨어졌으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정상석 훼손을 넘어서 명백한 과실치사이므로 중대한 범죄입니다.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찾는 수락산과 불암산의 정상석을 훼손하고 심지어 암벽에 설치해놓은 안전로프까지 끊어버린 희대의 산도둑이 하루빨리 잡히길 바랍니다.
현재 파악된 바로는 정상석을 혼자의 힘으로 벼랑으로 굴리기엔 힘들기 때문에 최소한 2명 이상이 범행에 가담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범인들은 수락산.불암산을 거쳐서 인근 산을 새로운 범행대상으로 노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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