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정말 흔한 질환입니다. 온몸에 나타날 수 있고 심지어 얼굴에 사마귀가 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몸안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 바깥으로 우툴두툴하게 드러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곳이 바로 발바닥입니다. 압력을 많이 받는 곳이라서 사마귀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티눈과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사마귀 치료방법
사마귀 치료는 크게 레이저치료.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치료. 그리고 절제 시술과 베루말 액 사마귀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마귀 크기에 갯수에 따라서 치료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먼저 베루말액은 하루 한두 번 사마귀 부분에 발라서 사마귀 난 피부가 들뜨면 떼어내고 다시 베루말액을 바르는 것을 반복해서 치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주 초기 사마귀가 아니라면 베루말액으로 치료하는 것은 그리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레이저 치료와 냉동치료는 피부과에서 실시하고 한두번에 끝나는 것은 아니고 여러 번 반복해서 사마귀 씨를 없애야 됩니다.
자칫 건드려놓고 완치가 안되면 다시 재발율은 거의 100%입니다. 따로 복용하는 약 처방은 없습니다.
레이저 치료와 냉동치료는 처음에는 통증이 없지만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맨 살이 드러나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레이저와 냉동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시술을 해야 합니다.
사실 경험적으로는 외과적 절제시술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사마귀 재발률과 사마귀 재발을 막는 예방법
사마귀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이라서 완전 제거는 힘듭니다. 언제든지 면역력이 떨어지면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고 면역력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사마귀 재발에 특효약은 없지만 아연 보충제가 효과가 있다는 다수의 논문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연은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물질이고,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미네랄 성분입니다.
그러므로 사마귀가 한 번이라도 발병한 사람은 평생 아연 보충제를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종합영양제에 아연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연 함량이 극히 적은 경우에는 따로 아연보충제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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