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 공모가 그 열기를 나날이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젠 전국적인 화제로 떠오르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알려진 수많은 후보군들은 누구나 알 수 있을만큼 명망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도올 김용옥선생부터 외상센터 이국종교수님.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등.....
그리고 본인추천으로 비대위원장을 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춘천이 낳은 방송인 김용민씨가 자기추천으로 자유한국당을 혁신하겠다면서 구체적 청사진까지 내놓았습니다.
이분은 자진해서 자유한국당에 입당까지 할 정도로 애착심이 강한분같군요..재밌습니다.
김용민씨의 자유한국당 혁신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사실 이대로하면 의외로 국민지지율이 올라갈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①IMF부터 세월호까지 무책임으로 일관했다는 지탄을 받아온 당 이미지를 일신한다는 의미로 당 이름을 '책임진당'으로 바꾼다.
②21대 총선 공천 최종후보를 1년 내 2배수로 압축해 선정한 후 각 지역에서 경쟁하게 한 뒤, 선거 즈음 오픈 프라이머리로 공천자 결정한다.
③공천자라도 전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비호감이 50%를 넘으면 선거 전 출당.
④비리 혐의로 20대에서 의원직을 상실한 지역구의 경우 무공천한다.
⑤혐오를 극복한 정당의 가치를 돋보이게 한다는 점에서 같은 국민인 성적소수자, 아랍출신 무슬림, 국가보안법 전과자를 비례대표로 공천한다.
⑥막말 전력의 경우, 상징적으로 치아를 발치한다. 혁신위원장부터 실천한다.
⑦탈세 전력의 경우, 탈세액 1원당 1000원씩 사회에 기부한다.
⑧집권시 (최종 유죄 확정될 경우) 이명박-박근혜 및 정권 부역자에 대한 사면은 없다고 선언한다.
⑨언론장악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KBS, 방송문화진흥회, 뉴스통신진흥회등에 위원 혹은 이사 추천을 하지 않는다.
⑩보수정권 집권기 북핵 악화의 책임을 들어 외교 국방에 있어 의견을 내지 않으며 문재인 대통령 노선에 협력한다.
⑪중앙당사와 시도당, 지역위원회에 배달되는 조선일보를 모두 끊는다. 조선일보 조언 듣다가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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