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세자금 대출은 2.22억원까지, 전월세보증금의 최대 80%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청년 전월세자금은 최대 90%, 1억원까지 가능하고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어서 인기가 아주 높은 상품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기가 높았던 카카오뱅크 전세자금대출이 지연되거나 급하게 부결처리되면서 적잖은 소비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연인즉 카뱅에 전세자금을 신청해서 승인이 되었던 고객들에게 전세자금 집행일 사흘전. 심한 경우엔 하루전에 부결처리, 지연처리가 되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세잔금의 경우 준비하는데 며칠이 걸리는데 갑자기 부결이나 지연통보가 되면 그 좌절감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타행으로 서둘러서 진행을 하는데도 일정 시간이 소요되므로 여러모로 낭패에 빠지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카뱅에서 부결.지연처리도면 타행에서도 곱잖게 보기때문에 금리나 승인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카뱅을 선호했던 까닭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승인되는 편리함 때문인데 이러한 편리함이 오히려 독이 되었었나 봅니다.
여하튼 피해 고객들의 급한 사정이 잘 해결되어서 무사히 전세자금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조만간 카카오뱅크 상장을 앞두고 터진 안좋은 소식으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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