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주식으로 돈방석 앉었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없을거예요.
대부분 깡통을 찼거나 혹은 수익이 났어도, 누가 도와달라고할까봐 쉬쉬하는것이겠죠.
작년 코인시장에 광풍이 불었어도 코인으로 대박난 사람이 지금도 대박인지는 불투명한것과 마찬가지일듯하네요.
젊어서 멀쩡한 직장생활을 했어도 나이들어서 폐지를 줏거나 자영업으로 망하는 경우가 적잖은듯합니다. 정말 두려운 미래같습니다
그만큼 은퇴후 삶에 대한 장기플랜이 없다는 의미겠죠.
얼마전 위의 메리츠자산운용 존리대표의 영상을 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저역시 젊어서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갖고있었던 적도 있었으니,만약 지금도 갖고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최근엔 액분을 했으니 1000주의 주식으로 불어났겠군요.
하지만 제게 주식투자는 3번의 깡통기억밖에는 없어요 ㅜㅜ...
미국의 1%도 안되는 유태인이 미국금융을 쥐락펴락하는 까닭도, 어릴때부터 주식 등 금융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존리의 이야기처럼 주식으로 은퇴자산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드물겁니다.
대부분의 주식투자가들이 깡통을 차는것은 욕심때문이 아니라 공포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유튜브의 수많은 투자영상을 보면 주식투자,채권투자,etf,부동산 등 다양하게 사람들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잘못된 투자에 대해서 질책합니다.
계속 듣다보면 인생 헛살았다는 자괴감이 밀려들더군요.
최근에는 해외배당주투자같은 낯선 투자방법도 등장해서 다양한 정보제공을 하고있습니다.
여하튼 은퇴후 삶의 주인은 본인입니다.
정보는 정보로 받아들여야지, 정보영상에 혹해서 자신의 주머니를 터는 불상사는 절대로 금물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몇가지 유튜브영상에서는 은퇴에 대한 장기플랜을 짜는데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의 존리 영상도 한번쯤 들어보면 좋을듯합니다.
영상중에서 한국에서는 "부자처럼 보이려고,가난해진다"라는 말이 참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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