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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불암산 나들이,초보자도 정말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최적의 산행길

미세먼지로 자욱한 한반도. 근데 이웃 일본은 미세먼지 청정국가라네요.


물론 방사능으로 덮여있겠지만,그래도 일본에도 미세먼지가 자욱하길 고대합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상공을 넘어서 그대로 일본에 도착하면 되겠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날씨가 맑다고해서 불암산 산행에 올랐어요.


도봉산이나 북한산처럼 북적이지않고 호젓하게 산행을 할 수 있어서,뭔가 생각에 빠지고싶을때 종종 찾게됩니다.






멀리 아파트숲 너머로 산자락이 보입니다. 가끔 하는 산행이지만 그래도 올라올때마다 기분이 한결 상쾌해집니다.





여기 산의 특징이자 단점은 물이 없다는거예요..그래서 산행전에 꼭 생수한병을 들고 올라와야합니다. 


다만 산길이 워낙 평탄해서 땀흘릴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생수한병에 귤 몇개 들고 올라가면 딱 좋은 코스입니다.







서울을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어서 전체를 돌려면 며칠을 걸려야합니다. 하지만 가벼운 산행길에 올라가고싶은 분들이라면 아주 편하게 오를 수 있어요.


맑은 날씨라서 그런지 어디서나 쾌청한 시야를 볼 수 있어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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