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원자력병원앞에서 출발하는 불암산코스..수락산까지 연결되어있어서 정상을 거쳐서 다녀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도 코스가 완만해서 그리 힘들이지않고 쉬엄쉬엄 다녀올 수 있는 산이다.
인근에 도봉산에 비해서 등산객이 적기때문에 훨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30여분 산행후 만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오늘따라 날씨도 참으로 맑다.
산을 오를수록 계속해서 전망대나 쉼터가 나오므로 중간중간 충분히 쉬면서 산행을 즐기면 된다.
주말엔 전망대에 차가운 하드를 파는 분도 올라오니 단돈 1천원에 맛볼수도 있다.
불암산정상은 헬기장에서도 최소 40여분을 더 올라가야한다.
해는 뉘엇뉘엇 저물어가고... 어두운 산행을 밝히는 장비가 있다면 올라가는것도 좋지만 가급적 무리는 하지않는게 좋다.
입구에서부터 불암산정상까지는 초보자나 천천이 산행을 즐기는분이라면 적어도 4시간정도 여유를 두는게 좋겠다. 하산하는 시간까지 감안해서말이다.
여하튼 도시속에서 즐기는 불암산행은 언제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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