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준공자금과 건축자금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둘다 건축물을 짓기위한 자금이라는점에서 비슷하지만,자금집행시기를 보면 완전히 다른 성격
의 자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는 건축자금과 미준공자금은, 집행하는 금융기관도 상이한편입니다.
최근 인터넷상에 난무하는 글들을 읽다보면,여기저기 카피한 글들을 서로 짜깁기를
하다보니, 건축자금과 미준공자금을 혼합해서 글을 써놓은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심지어 제 글을 고대로 복사해서,올려놓은 분도 있더군요.
그래서 어느순간에는 건축자금을 설명하다가,어느순간에는 미준공자금을 설명하고있습니다.
한시라도 자금집행이 급한 시공주,건축주 입장에서는 속이 탈수도 있는 내용들입니다.
언급한대로 건축물을 완공하기위한 목적은 같지만,중요한 자금의 금리와 부대비용측면에서
워낙 차이가 많기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80~90%의 공정률을 마치고 막바지공사대금이 필요한 분이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사업계획서부터 시작해서 수도없이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금융권을 설정해서
진행을 합니다.
그리고 한쪽에서는 준공까지 필요한 자금만을 맞추기위한 컨설팅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준공자금의 경우,완공까지 필요한 자금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집행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세월아 네월아' 하고 금리조정하고,심사받을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위 고객의 경우 첫번째 팀에서 시간만 보내다가,다른팀에서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아서 원하는
준공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준공자금의 경우,최종 집행까지 무수하게 변수가 많이 있습니다.
요컨데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맥을 짚고,자금조달을 하느냐가 건축주,시공주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될듯합니다.
미등기준공자금에 대해서 궁금하신점은,언제든지 아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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