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양이까페에 다녀왔어요.
건대앞에 있는 고양이다락방을 자주 갔었는데...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내친구고양이까페' 라는 곳을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고양이수는 많지않은데요.
주인분 이야기로는 위탁냥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하튼 특이하게 흰냥이들이 많아요.
사진을 여러장 찍었지만 구린 폰카로는 이정도밖에 담지못하네요.
솔직히 건대 고양이까페보다는 좀 작고 냥이도 적고....그나마 있는 냥이들도 사람을 피해다니고...그리고 큰 개가 한마리 있다보니 이상한 냄새도 납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는곳인데......많이 아쉬워요.
왜냐하면 예전에 강아지까페에 갔다가 30분도 못 견디고 개똥냄새때문에 뛰쳐나온적이 있어요.
개를 좋아하는거와 개 냄새는 다른것 같네요.
잘 찾아보면 주변에 은근 고양이까페들이 적잖게 있어요. 가격대는 대개 8천원~1만원초반 정도이고 음료수는 공짜입니다.
그리고 고양이마약을 따로 가져가면 주인장이 엄청 싫어합니다. 그러니 주의하시길.....
대부분의 고양이카페에서는 고양이먹이를 따로 팔아요. 3천원정도 하니까 아이와 함께 고양이와 친해지려면 필수구매예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라서,뭔가 주지않으면 사람에게 오지않는 영물이랍니다.
여하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고양이까페 나들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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